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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은 일본 스트라이커인 마에다 다이젠을 페네르바체로 데려오고 싶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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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득점왕 출신 마에다는 2021년 여름 셀틱에 입단한 뒤 안정적으로 팀에 녹아들었다. 그는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셀틱 공격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지치지 않는 체력 또한 팀 전술에 큰 힘이 됐다. 다만, 스피드에 비해 드리블과 마무리 능력은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런 마에다가 2024~2025시즌 들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시즌 중반까지는 리그에서의 기여도가 다소 부족했지만, 2025년 이후 급격히 반등하며 득점 감각을 폭발시켰다. 2025년에만 리그 16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했으며, 팀을 떠난 쿄고 후루하시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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