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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부임이 확정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방출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10일 "프랭크가 토트넘에 들어선 후 처음 맡게 될 과제 중 하나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지금까지보다 더 토트넘을 떠나는 데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모든 당사자에게 적합한 조건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과거보다 클럽을 떠나는 것에 더 열린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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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가운데,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을 전망하는 내용이 등장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일 '프랭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지도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유럽 대항전 경험은 거의 없다. 과거 브뢴비 감독 시절 유로파리그 예선에 잠시 참가한 것이 전부이며, 이번에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토트넘을 맡는 일은 그에게 상당한 도전이 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 같은 경험 많은 스타의 존재는 새 감독에게 매우 중요하며, 프랑크 감독 역시 부임 초기 손흥민이 북런던에 남아주길 바랄 가능성이 높다'며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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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