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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골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참가팀들의 우려는 여전하다. 영국 BBC는 '멕시코 대표팀이 보안 문제를 이유로 숙소를 변경했다'고 전했다. 팬 단체인 풋볼서포터스유럽(FSE)는 BBC는 통해 '국제대회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즐거운 환경에서 개최돼야 한다. 현재 미국 보안 당국의 접근 방식은 이런 관점에 전혀 부합하지 않으며, 평화적인 시위를 과도한 무력으로 제압하려는 상황이 특히 우려스럽다. 향후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