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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의 한 매체가 중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탈락 이유 중 하나로 지나치게 높은 중국슈퍼리그 선수들의 연봉을 꼽았다.
'시나스포츠'는 '스포츠 관전' 칼럼을 인용, 과거 슈퍼리그 소속 충칭 리판에서 뛰던 원톈펑의 스토리를 예시로 들었다. 이 칼럼에 따르면, 원톈펑은 한때 슈퍼리그 황금기에 막차를 탔다. 2019년, 22세였던 윈톈펑은 1년에 단 6경기, 달랑 78분 출전에 그쳤지만, 기본급만 180만위안(약 3억4300만원)에 달했다. 보너스와 기타 수입을 포함하면, 윈톈펑의 연봉은 최소 300만위안로 치솟는다. '시나스포츠'는 '중국슈퍼리그에서 돈을 버는 것이 지나치게 쉽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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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