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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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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권은 손흥민과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달렸다고 알려졌다. 프랭크 감독이 잔류를 원한다면 손흥민의 상황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손흥민이 갑작스럽게 사우디 이적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구단에 잔류해 재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다만 최근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쏟아지며 팀을 떠날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의 대체자로 거론되는 텔의 영입 이후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보도까지 전해지며, 손흥민의 거취는 계속해서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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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는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손흥민 영입을 추진했다. 영국 언론들은 '페네르바체 수뇌부는 토트넘을 방문했다. 무리뉴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영입을 원했으며, 알리 코치 회장도 선수단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데, 손흥민도 호이비에르와 함께 영입 명단에 포함됐었다고 알려졌다'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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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손흥민 또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상황에서 토트넘과 손흥민, 프랭크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