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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시장 계획은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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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바이에른은 윙어 보강 작업을 진행했다. 르로이 사네가 기존 재계약 제안을 완벽히 파기하고 튀르키에 갈라타사라이로 떠나면서 새로운 윙어 보강이 절실하게 필요해졌다. 여러 선수들이 후보군에 올랐고, 바이에른은 니코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해 영입을 진행하려고 했다. 선수측으로부터 청신호를 받았기에 바이에른은 움직였다.
여기서 갑자기 바르셀로나가 튀어나오면서 상황이 완벽히 달라졌다. 예전부터 바르셀로나의 구애를 받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꿈꿔왔던 니코는 바르셀로나가 다시 등장하자 바이에른행에는 관심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든 혹은 아틀레틱에 잔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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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적시장 종료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만 김민재의 헌신을 알아봐주지 않은 바이에른의 초기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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