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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한국 국가대표 출신 고영준이 고생 끝에 새로운 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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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 공격형 미드필더인 고영준은 체구는 작지만 기술력이 뛰어난 미드필더였다. 팀을 위해서 뛸 수 있는 헌신까지 가지고 있었다. 공간으로 나가는 움직임이 좋아서 공격 포인트 생산력도 가지고 있었다. 골 결정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포항에서 잘 성장해 2022년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국가대표팀에서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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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부터 스르잔 블라고예비치 감독이 2025년부터 파르티잔을 이끌면서 고영준에게도 기회가 오기 시작했다. 고영준은 시즌 후반기에 주로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면서 힘든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