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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무패 가도 속에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전북 현대가 '천적'을 만난다.
당시 전북이 겪은 후유증은 상당했다. 시드니에 2연패 하는 과정에서 울산 HD, 강원에도 덜미를 잡히는 등 4연패 부진에 빠졌다. 결국 거스 포옛 감독은 시즌 초 구상했던 라인업에 변화를 택했고, 이것이 적중하면서 15경기 연속 무패(11승4무)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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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인 김천과 포항 스틸러스(승점 29, 23골, 5위)는 각각 FC안양(승점 24, 8위), 제주(승점 22, 19골, 9위)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김천과 포항 모두 최근 결정력 부재 속에 울고 있는 가운데, 역습을 앞세울 안양과 제주의 노림수가 통할지가 주목된다. 10위 강원FC(승점 22, 15골)는 최하위 대구FC(승점 13)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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