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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 아스널에서 뛰기에도 충분해!"
이 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올 여름에 이적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단히 실망하고 있다. 한국 출신 윙어 손흥민은 팬들 사이에 여전히 인기가 높다'면서도 '하지만 팬들은 유명 해설위원이 언급한 잠재적 이적 가능성에 대해선 조용히 동의할 것"이라면서 사운더스의 주장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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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적가능한 행선지로 '아스널'을 거론한 데 대해 토트넘홋스퍼 뉴스는 '대부분의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상위 팀에 가치를 더할 수 있다는 점에는 조용히 동의할지 모르지만, 치열한 라이벌 아스널 링크는 그들을 분노하게 만들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2001년 솔 캠벨이 아스널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한 후로 24년 넘게 토트넘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선수는 없다'면서 '캠벨은 그 당시 세계 축구에서 가장 큰 배신자로 지목됐다. 만약 손흥민이 같은 이적을 한다면, 스퍼스 팬들에게는 더 큰 충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는 것은 그가 어디로 가든 받아들이기 어여울 것이다. 그리고 분명 아스널은 아닐 것이다. 이 선수는 토트넘의 전설이고 지난 10년간 클럽을 완벽히 대표해 왔다'며 아스널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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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