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적수가 없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무패 행진을 14경기로 늘렸다.
|
|
끌려가던 천안은 이랜드 수비 불안을 틈타 3골을 몰아쳤다. 후반 13분 이정협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천안은 4분 뒤 펠리페가 올려준 볼이 이정협을 지나치며 그대로 이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38분에는 상대 수비의 패스미스를 틈타 이상준이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부천FC는 안산 원정에서 후반 40분 터진 김규민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28이 된 부천은 이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 뒤져 5위에 자리했다.
충남아산은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전반 4분 이학민, 후반 31분 강민규가 한골씩을 넣었다.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수확한 충남아산은 단숨에 7위로 뛰어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