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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미국)=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일본 J리그의 '심장' 우라와 레즈가 2전 전패로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E조의 또 다른 축인 리버 플레이트와 몬테레이는 이날 오전 10시 격돌한다. 우라와는 이 경기 결과와도 관계없이 가장 먼저 퇴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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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터 밀란은 인터 밀란이었다. 간판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시계는 후반 45분에서 멈췄다.
후반 추가시간인 47분 인터 밀란의 역전 드라마가 완성됐다. 발렌틴 카르보니가 수비벽에 맞고 흘러나온 볼을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석패한 우라와 선수들은 고개를 떨궜고, 팬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냈다. .
뉴저지(미국)=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