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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감독 경질 효과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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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시즌 요코하마는 강등의 치욕을 겪을 위기다. 리그 19경기에서 3승5무11패로 리그 최하위다. 지난해 12월 첼시 수석 코치와 잉글랜드 대표팀 수석코치를 경험한 스티브 홀랜드를 선임하며 반전을 기대했지만, 성적은 나아지지 않았다. 불과 4개월 만에 홀랜드는 요코하마를 떠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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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더 이상 참고 있을 수 없었다. 일본의 히가시스포웹은 '요코하마를 응원하는한 팬은 관전 도중 문제를 일으켰다. 팬은 패배 직후 간판을 걷어차서 파손시키는 행위를 저질렀다. 위반 행위로 인해 무기한 경기장 입장 금지 처분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요코하마의 분우기가 반전되기 전까지 팬들의 실망감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