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이 아직도 레스터 시티 감독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성적은 처참했다. 부임 이후 레스터는 계속해서 무너졌다. 지난 2월부터 4월 26일까지 12경기에서 1무11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시즌 마지막 4경기에서는 2승1무1패로 선전했지만, 그중 승리한 2경기는 이미 레스터와 함께 강등을 확정한 입스위치 타운,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였다.
|
한편 레스터의 새 감독으로는 션 다이치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시즌 에버턴을 맡았으나, 경질됐던 션 다이치는 번리를 무려 10년 가까이 이끌며 승격과 강등을 모두 경험한 감독이다. 레스터는 차기 시즌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하기 위해 다이치 선임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