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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는 강했다. 새 얼굴이 즐비한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안양도 4-4-2 전술이었다. 모따와 마테우스가 투톱을 형성했다. 2선엔 김동진 문성우 리영직 김보경이 자리했다. 포백엔 토마스, 김영찬 이창용 이태희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다솔이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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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측면을 활용해 안양을 흔들었다. 안양은 김동진 대신 이민수를 넣어 반격에 나섰다. 김천도 박대원 김승섭 대신 박철우 고재현을 넣어 맞불을 놨다. 김천이 교체카드 효과를 봤다. 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든 기회를 이승원이 득점으로 완성했다. 이승원은 올 시즌 1호골을 기록하며 환호했다.
다급해진 안양은 모따와 리영직 대신 김운과 채현우를 투입했다. 안양이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안양 채현우의 슈팅은 상대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왔다. 김천은 이동경을 빼고 박세진을 넣어 지키기에 돌입했다. 김천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