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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이 기대하는 초대형 유망주가 한국에서 데뷔전을 가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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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고 있는 콰이지원이다. 현재 중국 국가대표팀에서는 없는 유형의 선수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소후닷컴은 '키 183cm의 콰이지원은 정교한 볼 컨트롤, 정확한 롱패스 조율, 나이를 초월한 전술 이해력을 바탕으로 중국 슈퍼리그에서 '청춘 돌풍'을 일으켰다. 아직 19세지만,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침착함과 성숙함은 현장에 있던 대표팀 코치진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며 콰이지원이 중국 국가대표팀에 뽑힌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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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중국 국가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어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지는 알 수 없지만 콰이지원의 데뷔전은 한국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소후닷컴은 '오는 7월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은 콰이지원에게 '대표팀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 일본, 홍콩과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 대표팀은 처음으로 콰이지원과 왕위둥의 젊은 조합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23인 명단 중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수의 비율이 40%를 넘으며, 본격적인 세대교체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동아시안컵의 휘슬이 곧 울린다. 이 소년의 국가대표 데뷔전을 함께 기대해보자. 그리고 중국 축구의 미드필드가 진정한 신세대 황금기를 맞이하길 함께 바라보자'며 엄청난 기대감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