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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드 반 니스텔루이는 레스터 시티에서 경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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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니스텔루이는 자신의 임무를 정반대로 해냈다. 반 니스텔루이가 레스터 지휘봉을 잡은 후 팀은 더 구렁텅이로 빠졌다. 반 니스텔루이 체제에서 레스터는 27경기를 치르며 단 3승에 그쳤다. 패배는 무려 19번이다. 리그에서 홈 8연패를 기록한 건 리그 역사상 단 두 번밖에 없는 일이었다. 8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는 리그 역사상 최초였다. 반 니스텔루이의 레스터는 침몰했고, 그 결과는 강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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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자칫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PSR) 규정을 어기게 될 경우, 승점 삭감 등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실제로 레스터는 PSR 위반으로 승점 삭감 위기에 빠진 적도 있기에 더욱 조심스럽게 판단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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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