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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라는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큰 선수다.
OPTA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미래를 제대로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에게 그렇게 냉정하게 대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는 토트넘의 진정한 전설이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의 스타들 중 유일하게 남아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까지 함께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가 트로피를 들어올릴 자격이 충분하다는 점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5위기도 하다. 남는다면 4위 등극은 확실시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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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A의 결론은 2025년 여름에 손흥민과 토트넘이 이별하기는 좋은 타이밍이 아니라는 것이다. 먼저 손흥민의 출전 유무에 따라서 토트넘의 승률이 극도로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선발로 나오면 토트넘의 승률은 41.7%지만 결장하면 승률이 7.1%로 크게 떨어졌다. 득점력도 2.1골에서 1골로 큰 폭으로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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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