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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여름 감독을 잃은 브렌트포드가 추가로 주요선수 2명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카메란 국가대표 음뵈모는 2024~2025시즌 커리어 하이인 20골 9도움을 폭발하며 빅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맨유뿐 아니라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역시 음뵈모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10위를 차지한 브렌트포드는 근 7년간 팀의 기틀을 다진 감독이 떠난 것도 모자로 음뵈모마저 떠난다면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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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가대표 노르가르는 함부르크, 브뢴비, 피오렌티나를 거쳐 2019년부터 브렌트포드에 몸담았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4경기를 뛰며 팀 중원을 든든히 지켰고, 커리어 하이인 5골을 폭발하며 공격 본능도 발휘했다.
브렌트포드는 앞서 주전 골키퍼 마크 플레켄이 시즌을 마치고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이 자리는 리버풀 백업 퀴빈 켈레허로 메웠다.
브렌트포드는 프랭크 감독의 지휘 하에 2021년 무려 74년만에 EPL로 복귀한 브렌트포드는 2021~2022시즌부터 리그 13위, 9위, 16위, 10위를 각각 차지하며 살아남았다.
브렌트포드는 아직 프랭크 감독의 후임 사령탑을 선임하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