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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나스르와의 재계약에 임박했다. 유럽으로 새로운 도전을 떠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호날두는 기존의 클럽에 남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포르투갈 대표팀의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이끈 호날두는 사우디에 잔류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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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가 알나스르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마지막으로 논의 중인 세부 사항은 계약 기간으로, 1년 혹은 2년 계약이 될 예정"이라며 "호날두가 원한다면 2027년 6월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로마노는 "사우디 프로리그 입장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잔류시키는 것은 엄청난 성과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2023년 알나스르에 합류한 뒤로 모든 대회에서 105경기에 출전해 93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