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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에 잔류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또한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공식 문서가 검토되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마지막 세부사항은 1년 또는 2년 계약이며, 호날두가 원한다면 2027년 6월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호날두를 붙잡기 위해 대단한 움직임을 해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가 알나스르와 2년 계약을 연장한다면 현재 연봉 수준을 고려할 때 총 4년 동안 8억 유로(약 1조 2600억원)를 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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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날두는 최근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한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클럽월드컵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몇몇 팀들이 나에게 접근했다. 어떤 팀은 합리적인 제안을 했지만, 어떤 팀은 그렇지 않았다.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다"고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번 재계약 소식과 함께 호날두는 향후 2년 동안 알나스르에서 현역 생활을 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