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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행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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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맨유는 가르나초를 매각하려고 했는데 이번 행동이 화를 더 키웠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가르나초가 래시포드의 이름이 새겨진 빌라 유니폼을 입고 SNS에 사진을 올리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맨유는 그를 매각하려는 의지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일은 오히려 그를 방출하려는 움직임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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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내내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루벤 아모림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한 그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라는 통보를 받았다. 현재 나폴리와 첼시가 그의 영입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논란이 된 유니폼 사진은 이적 가능성에 더욱 불을 지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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