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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에서 경질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미국의 유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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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고의 감독이 된 후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부임해 2019년 J1리그 우승으로 15년 만의 정상 복귀를 이끌면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호주 국가대표팀과 요코하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자 유럽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셀틱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오자마자 리그 우승을 차지하더니 2년차에는 스코트랜드 리그를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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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은 리그에서의 성과를 문제삼아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EPL) 타구단에 남을 수도 있다는 소식도 들렸지만 현재로서는 EPL 잔류는 불투명하다. 알 아흘리와 LA FC 관심은 매우 진지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