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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메시 대체자' 이강인(24·파리생제르맹)이 '진짜'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격돌한다. 파리생제르맹(PSG)은 오는 30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인터 마이애미(미국)와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을 펼친다. PSG는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럽 클럽 챔피언이다. 이번 대회에서 다섯 번째 우승컵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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