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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카타르가 2029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유치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로써 다음 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곳은 네 곳으로 늘었다.
'가디언'은 '카타르의 대회 운영 계획은 FIFA에 적합할 수 있지만, 카타르의 여름철 극심한 더위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FIFA는 애초 (개편된)클럽 월드컵을 여름 개최를 목표로 삼았지만, 2022년 카타르월드컵처럼 겨울 대회로 치러야 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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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은 우승팀이 총 상금 1억2500만달러(약 1700억원)를 벌어들이는 재정적 보상을 고려할 때,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 클럽은 리그측과는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카타르에 앞서 스페인, 모로코, 브라질이 다음 클럽 월드컵 참가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의 사미르 샤우드 축구협회장과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주 마이애미에서 회동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