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린가드가 전 주장 기성용이 떠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다만 경기 결과는 서울의 완승이었다. 서울은 전반 15분 루카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린가드가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전반 32분 루카스와 전반 추가시간 4분 둑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은 이후 후반 29분 이동희에게 한 골을 실점했으나, 후반 40분 클리말라가 K리그 데뷔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
김기동 감독을 향한 팬들의 야유에 대해서는 "우리가 홈에서 뛸 때 팬들의 응원이 중요하다. 다만 오늘 같은 경기에서는 경기 전에도 감독님과 얘기했지만,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주지 않으면 우리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얘기했다. 그래서 전반에 들어가서 슛을 때리려고 노력을 했다. 이런 부분을 통해 경기장 분위기를 우리 스스로 바꾸려고 노력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상암=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