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원 태백 일원에서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홍익대는 대구대를 3대2로 잡았다. 단국대는 전주대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홍익대와 단국대는 백두대간기 우승컵을 놓고 17일 오후 3시50분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뒤이어 진행된 태백산기 4강전에선 경희대가 상지대를 2대1로 눌렀다. 광운대는 호남대를 승부차기 끝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챙겼다. 경희대와 광운대의 결승전은 18일 오후 3시50분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