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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케빈 더브라위너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나폴리에서 그의 등번호는 11번이다.
매체는 "이번 시즌의 홈 유니폼은 지역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우아함, 그리고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평가된다"라며 "유니폼 중앙에는 이탈리아 챔피언을 상징하는 '트리콜로레 스쿠데토(3색 방패)'가 장식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문양을 넘어, 나폴리의 승리를 기념하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결의를 담은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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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위너가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은 오는 23일 확인할 수 있다. 나폴리는 해당 날짜에 열리는 아레초와의 친선전에서 더브라위너의 실력을 처음으로 점검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