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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성남FC가 공격형 미드필더 박상혁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등을 위한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
165cm-65kg의 박상혁은 작은 체구를 활용한 빠른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량이 특징이다. 기술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유연한 움직임과 높은 전술 이해도를 갖춘 선수로 평가받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세컨드 스트라이커, 일명 '쉐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어 성남FC의 공격 전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FC는 박상혁의 합류로 공격 전개에서의 옵션을 넓혀 후반기 반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3시즌 임대 생활을 통해 팀에 몸담았던 경험이 있는 만큼, 빠르게 적응해 즉시 전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박상혁은 성남FC 공식 지정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