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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될까.
유럽 축구 이적시장의 대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레버쿠젠의 새로운 옵션으로 떠올랐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운의 사령탑이다. 토트넘을 이끌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결국 경질됐다. 하지만,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을 챔피언에 올려놓으면서 토트넘의 무관 징크스를 ?渼? 무려 17년 만이었다. 하지만, 리그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