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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부주장 김진수가 'HS효성더클래스 8월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진수는 8월 한 달 동안 리그 라운드 베스트 11 2회, 경기 MOM 1회에 선정됐고, 올 시즌 2골 7도움으로 팀 공격 포인트 3위, 리그 출전 시간 5위, 리그 도움 공동 3위 등 K리그 최고 레프트백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진수는 "팬들이 직접 뽑아 주셔서 개인적으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FC서울에 왔을 때부터 따뜻하게 환영해 주셨고, 시즌 내내 경기장 안팎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축구로 보답해 드려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남은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