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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역사 가장 위에 이름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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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으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뻗을 10월 A매치,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 또한 이번 A매치 경기를 통해 그동안 누구도 닿지 못했던 영역에 발을 들인다. 바로 한국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경신이다. 현재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은 손흥민, 홍명보, 차범근의 136경기다. 세 명이 공동 1위로 올라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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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기록 경신은 최다 출전에서 그치지도 않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현재 A매치 득점 53골로, 역대 1위인 차범근(58골)과 단 5골 차이에 불과하다. 최근 엄청난 폼을 자랑하며, 9월 A매치에서 2골을 터트린 점을 고려하면,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참가와 함께 이 기록 또한 갈아치울 가능성이 충분하다. 손흥민이 가는 길이 곧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역사가 되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