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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6년부터 K리그2에 진출하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초대 단장으로 황보관 전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본부장을 선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일본축구협회(JFA)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일본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는 지도자뿐 아니라 유소년 육성과 구단 경영까지 아우르며 축구 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황보관 단장은 AFC P급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KFA 기술디렉터(TD) 코스까지 수료하며 지도자 및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었다.
황보관 단장은 "K리그2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파주시민축구단을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는 구단을 넘어 축구로 행복한 파주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