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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사비 시몬스는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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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시몬스의 기대 이하 경기력은 시몬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팀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며 "시몬스의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전반전에서 그는 공을 받으려는 의욕이 있었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시도했다. 압박에서도 아주 적극적이었다. 괜찮은 경기였다고 본다. 시몬스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점은 의심하지 않는다"며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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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애스턴 빌라전 시몬스의 존재감 미비를 언급하며 '시몬스는 전반 30분 동안 거의 볼을 잡지 못했다. 그는 10번 역할로 높은 위치를 유지했지만, 볼을 받기 위해 내려오지는 않았다. 토트넘은 경기가 막힐 때 시몬스가 공을 더 요구하고 책임감을 보여주길 원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선발 3경기에서는 단 한 차례의 슈팅도 없었고, 그의 자신감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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