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서비스일까' 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우승 선물한 포스테코글루의 '용감한' 예언 "1부 생존 가능성 충분하다"..

기사입력 2026-03-26 01:30


'립서비스일까' 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우승 선물한 포스테코글루의 '용감한'…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5년 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기고도 시즌 종류 후 지휘봉을 놓은 안제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이 토트넘의 1부 생존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강등권 경쟁 팀인 노팅엄에 0대3으로 패하며 리그 17위로 추락했다. 강등권 18위 웨스트햄과 승점 1점차다. 토트넘은 2026년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13경기 연속 무승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토트넘은 이제 리그 7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제부터 매 경기 강등 전쟁이라고 보면 된다. 토트넘은 리즈, 브라이턴, 에버턴과의 홈 경기, 그리고 최하위 울버햄턴과의 원정 경기 등 다소 희망적인 대진도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정말 힘든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1부 잔류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고 영국 매체 트라이발풋볼이 25일 보도했다. 그는 "토트넘이 처한 상황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토트넘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 내가 함께 보낸 2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쉬운 시간이 아니었지만, 우리는 많은 것을 투자했다"면서 "지난 시즌 두 번째 마지막 경기에서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정점이었다. 토트넘에서 인연은 영원할 것이다. 토트넘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내가 예상했던 방향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은 엄청난 싸움을 하고 있다. 강등은 어느 구단에나 치명적이지만, 토트넘에게는 특히 중대한 문제다. 싸워야 할 경기가 남아있고, (위기를) 탈출할 실력도 갖추고 있다. 확실한 국면 전환을 위한 계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시즌 초반에 노팅엄 지휘봉을 잡았다가 성적 부진으로 금방 경질됐고, 현재는 야인이다.


'립서비스일까' 토트넘에 유로파리그 우승 선물한 포스테코글루의 '용감한'…
포스테코글루 스포츠조선DB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구단은 입장권 수익, 상업적 수입 및 전체 중계권료 수입에서 매우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막대한 임금 지불 규모와 맞물려 팀 재정을 무너트릴 수도 있다. 챔피언십(2부)으로 추락한 이후 영영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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