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미쳤다! 손흥민 복귀 더 이상 필요 없다, HERE WE GO 확인 끝...토트넘 선수단 휘어잡을 'SON급 리더십' 영입 임박 "EPL 잔류하면 확정"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트위터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울 리더십을 갖춘 선수가 토트넘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 기자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앤디 로버트슨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 로버트슨은 유럽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토트넘이 강하게 설득을 하면서 계약을 할 준비를 마쳤다. 로버트슨이 토트넘이 잔류를 한다면 이적을 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로버트슨은 7월에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위한 구체적인 합의를 맺었다. 아직 서명을 완료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버트슨에게 토트넘이 제안을 마쳤고, 이적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기다려야 한다. 토트넘이 잔류를 한다면 로버트슨은 토트넘에 합류할 것이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코틀랜드 던디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헐 시티를 거쳐 지난 2017년 리버풀에 합류한 로버트슨은 9시즌 가량을 뛰며 리버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UEFA 슈퍼컵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을 함께하며 주축으로서 활약했다. 다만 올 시즌은 밀로스 케르케스에 밀려 리그 선발 출전이 급격하게 줄었다. 토트넘에는 확실히 보탬이 될 수 있는 자원이었다. 스코틀랜드 주장으로 리더십도 갖췄다.

토트넘의 올 시즌 고민도 리더십이었다. 손흥민의 LA FC 이적 이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으나, 리더로서의 면모를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팀 주장으로서 위기마다 선수들을 다독였던 손흥민과는 딴판이다. 팬들과의 대립, 선수단의 기강 등 리더로서 해야할 역할들에서도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로메로다. 로버트선의 영입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로버트슨은 지난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도 토트넘의 구애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유는 벤 데이비스의 부상이었다. 데이비스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15분 경기장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곧바로 투입되어 고통을 호소하는 데이비스를 확인했다. 데이비스는 다리를 고정하고, 산소호흡기까지 착용한 후에야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골절 부상이었다. 큰 부상을 당한 데이비스는 추가 수술까지 받으며, 올 시즌 복귀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로버트슨의 토트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리버풀 동료들도 그를 만류했고, 로버트슨 또한 리버풀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최근 로버트슨이 올 시즌 이후 리버풀과의 결별을 확정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로버트슨은 "리버풀 같은 클럽을 떠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9년 동안 내 삶과 가족의 삶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구는 계속 흘러가고, 팀도 계속 변화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이 제가 떠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그 최정상을 달렸던 풀백, 현재는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기량과 리더십 등을 고려하면 토트넘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 다만 토트넘에 남은 한 가지 과제는 올 시즌 리그 잔류에 성공하는 것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