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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가보자' 맨시티, 선두 아스널 승점 2점차로 추격..크리스털 3-0 대파..이제 2경기씩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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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무시 로이터
마르무시 로이터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크리스털 팰리스를 대파하며 실낱같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선두 아스널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오는 주말 FA컵 결승을 앞두고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홈 무패 기록을 17경기로 늘렸다.

맨시티가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서 세메뇨, 마르무시, 사비뉴의 연속골로 3대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77점이 된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승점 79)을 승점 2점차로 따라붙었다. 두 팀 다 2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셰르키(오른쪽) 로이터
셰르키(오른쪽) 로이터

맨시티는 크리스털을 상대로 4-2-2-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마르무시-세메뇨, 2선에 아잇누리-사비뉴, 3선에 베르나르두 실바-포든, 포백에 그바르디올-게히-쿠사노프-누네스, 골키퍼 돈나룸마를 투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에 아케, 도쿠, 셰르키, 코바치치, 스톤스를 조커로 넣었다. 에이스 홀란은 벤치에 앉아 있다가 경기를 마쳤다.

공격을 주도한 맨시티는 전반 32분, 결승골을 뽑았다. 필 포든이 감각적인 패스로 경기 템포를 끌어올렸고, 세메뇨가 이를 받아 상대 골키퍼 헨더슨 옆을 관통하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침내 경기가 풀리기 시작한 맨시티는 전반 종료 직전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번에는 마르무시가 포든의 두번째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로이터
로이터

후반전도 경기 흐름은 비슷했다. 2-0으로 주도권을 잡은 맨시티는 경기 템포를 조절했다. 오히려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크리스털이 주전급 자원들을 교체 투입했다. 홀란이 90분 내내 홈팀 벤치를 지킨 반면, 팰리스는 아담 워튼,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 이스마일라 사르를 투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털은 경기 흐름을 크게 바꾸지 못했다. 결국 후반 39분, 맨시티는 교체 투입된 셰르키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받은 사비뉴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3골차 승리를 완성했다.

홀란 로이터
홀란 로이터

맨시티의 다음 일정은 오는 16일 런던 웸블리에서 벌어질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이다. 이후 맨시티는 리그 본머스 원정, 애스턴빌라와의 홈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아스널은 번리(홈), 크리스털(원정)전이 남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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