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마침내 26인이 공개된다! 최종 엔트리 발표 D-1, 최대 격전지는 '센터백'...아직 정해지지 않은 2~3자리 향방은?

입력

마침내 26인이 공개된다! 최종 엔트리 발표 D-1, 최대 격전지는 '센터백'...아직 정해지지 않은 2~3자리 향방은?
마침내 26인이 공개된다! 최종 엔트리 발표 D-1, 최대 격전지는 '센터백'...아직 정해지지 않은 2~3자리 향방은?
마침내 26인이 공개된다! 최종 엔트리 발표 D-1, 최대 격전지는 '센터백'...아직 정해지지 않은 2~3자리 향방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드디어 26명의 얼굴이 공개된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누빌 최종엔트리(26명)를 공개한다. 홍 감독은 지난 3월 "80% 정도는 완성됐다"고 했다. 선발 기준은 한 번도 달라지지 않았다. '명성'이 아니다. 첫째도, 둘째도 '몸상태'다. 그는 "선수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게 현재의 경기력이다. 5월 기준, 이름값이 아닌 컨디션으로 선발할 것"이라고 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에 변화가 생겼다. 부상 변수 등도 겹쳤다. 나머지 20%에 대한 변수가 발생하며, 홍 감독의 고민도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격전지는 단연 센터백이다. 홍 감독은 최종엔트리 발표 전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3월 A매치에서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이한범(미트윌란) 조유민(샤르자) 김주성(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을 선발했다. 이들이 무난히 본선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기류가 급격히 바뀌었다. 일단 김주성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월드컵 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를 체크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기에 조유민은 지난 3월 A매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데 이어, 최근 소속팀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

홍 감독은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로 눈길을 돌렸다. 강원FC의 이기혁, FC안양의 권경원, 전북 현대의 조위제 등이 이들을 대체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센터백 뿐만 아니라 왼쪽 윙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이기혁은 다재다능함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경원과 조위제는 마지막까지 저울질 중인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13일 안양-김천전, 부천-전북전에 코칭 스태프를 나눠, 보냈다. 마지막까지 둘의 경기력를 체크하기 위해서다. 권경원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경험할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지만, 선발 시 왼발잡이 센터백이 너무 많다는 게 고민이 될 수 있다. 여기에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도 깜짝 발탁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내 26인이 공개된다! 최종 엔트리 발표 D-1, 최대 격전지는 '센터백'...아직 정해지지 않은 2~3자리 향방은?
마침내 26인이 공개된다! 최종 엔트리 발표 D-1, 최대 격전지는 '센터백'...아직 정해지지 않은 2~3자리 향방은?

윙백도 변수가 많은 포지션이다. 당초 설영우(즈베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 4인 체제가 일찌감치 굳어지는 듯했지만, 이명재의 부진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여기에 중앙 미드필더였던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윙백으로 변신에 성공하며, 구도가 요동쳤다. 울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조현택도 홍 감독의 레이더망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포지션은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다. 최전방과 골키퍼는 이미 정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캡틴' 손흥민(LA FC)을 비롯해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는 오현규(베식타시), '카타르 영웅' 조규성(미트윌란)은 공격을 책임진다. 골키퍼는 카타르 대회와 마찬가지로 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트로이카'가 나선다.

중앙 미드필더는 황인범(페예노르트) 김진규(전북) 박진섭(저장) 백승호(버밍엄)가 한발 앞선 가운데, 서민우(강원)가 변수가 될 수 있다. 대표팀의 최대 장점인 2선은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의 선발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도 안정권이다.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K리그 'MVP' 이동경(울산)과 '유럽파' 홍현석(헨트)이 맞붙은 형국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