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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일이' 17살 유망주, 친구와 함께 총격 난사로 끝내 사망...슬픔 빠진 유족 "훈련+공부만 하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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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더 선
사진캡쳐=더 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콜롬비아 축구계에 비통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각) '콜롬비아에서 17세의 젊은 축구선수가 친구와 함께 총격으로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인 헤수스 아드리안 곤살레스 아리에타는 지난 화요일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심부름을 위해 한 상점 앞에 서 있었다. 이때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남성 두 명이 이들을 향해 근거리에서 총을 난사했다. 이 공격으로 아리에타와 친구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다른 친구 한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위독하지만 고비는 넘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인 이번 사건은 콜롬비아 북부 해안 도시인 카르타헤나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지 매체 '노티시아스 카라콜(Noticias Caracol)'은 오후 5시경 발생한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표적 공격'이라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현장에서 일곱 발의 총성을 들었으며,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안전한 곳을 찾아 급히 대피했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콜롬비아 경찰 당국은 어린 청소년 3명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범죄자들이 특정 누군가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판단하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알레한드로 살가도 경찰 대변인은 "검찰과 협력하여 모든 수사 및 정보 역량을 동원해 가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검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아리에타가 지역 범죄 조직과 연루된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발표했다.

사진캡쳐=더 선
사진캡쳐=더 선

수비수였던 아리에타는 축구 선수로 성공을 꿈꾸던 건실한 유망주였다. 더 선은 '그는 '크레스포 축구 아카데미' 소속이었으며, 이전 팀인 '클럽 탈렌토스 카르타헤네로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프로 선수를 꿈꾸던 유망주였다. 아카데미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늘 축구계는 동료 한 명을 떠나보냈다. 편히 쉬길 바란다. 매 경기 모든 것을 쏟아부어 주어 고맙다'라며 애도를 표했다'고 전했다.

프로 선수로서 성공하기에 충분한 인품도 가지고 있었던 선수였다. 더 선은 '아리에타는 실력뿐만 아니라 태도와 성품 면에서도 정평이 나 있었다. 크레스포 아카데미의 로베르토 아리사 코치는 그를 '기술이 좋은 소년이었고 밝고 즐거우며 동료 및 부모님들과도 잘 지내던 아이'라고 기억해줬다'고 언급했다.

사진캡쳐=더 선
사진캡쳐=더 선

아리에타 유족들은 성명을 통해 "아이의 유일한 꿈은 오로지 훈련과 공부뿐이었고,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도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했다"라며 비통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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