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손흥민 작심발언 "다시 잘될 때 올 것"...美 충격 예측, LAFC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 "승리 실패 유력"

입력

사진=LAFC 유튜브 캡처
사진=LAFC 유튜브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은 LAFC의 반등을 자신했지만, 그 시점이 월드컵 이전은 아닐 것이라는 예측이 등장했다.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3일(한국시각)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매치데이 15의 경기들을 조명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오는 25일 미국 LA의 BMO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FC와 시애틀 사운더스의 경기에 대한 예측도 빼놓지 않았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LAFC가 시애틀을 홈으로 불러들여 서부 컨퍼런스 선두와 서포터즈 실드 경쟁에서 격차를 좁히고자 한다'며 '하지만 양 팀 모두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다. 시애틀은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고, LAFC는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최근 MLS 8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예측은 두 팀의 2대2 무승부였다. 예상대로 경기를 마친다면 LAFC는 월드컵 전에 열리는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분위기 반등에 실패하고, 휴식기에 돌입하게 된다.

최근 LAFC의 기세를 고려하면 당연한 전망이다. LAFC는 2026시즌 초반 좋았던 기세가 완전히 사라졌다. 리그에서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1승2무5패, 우승 후보라고는 도저히 판단할 수 없는 성적이다.

부진의 중심에 선 인물은 역시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다. 도스 산토스 부임 이후 LAFC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손흥민, 드니 부앙가 등을 전혀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강점으로 꼽혔던 수비마저 완전히 무너지며 패배를 거듭하고 있다.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일부 팬들은 LAFC 공식 계정에 "당장 경질 공식발표를 올려라", "어떻게 안 짤리고 버티나", "내가 본 감독 중 최악이다"라고 경질을 요구 중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 또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득점력마저 보여주지 못하며 고민이 커지고 있다. 리그에서 단 0골, 올 시즌 리그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9도움을 적립해 리그 도움 단독 선두에 올랐으나, 골잡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는 점은 손흥민과 LAFC 모두에게 아쉬움일 수밖에 없다. 예측을 뚫고 시애틀을 잡기 위해선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한 LAFC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애틀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부진을 금방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손흥민은 "우린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나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내 실력을 믿는다. 다시 잘 될 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다시 케미가 돌아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점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고, 우린 그저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