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KPGA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에서 황인춘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변진재(29.16%) 이정환(27.70%) 황인춘(26.72%)의 1~2 언더파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지만, 반대로 최고웅(29.83%)을 비롯해 이승택(24.22%) 이형준(22.54%) 최민철(22.51%)은 3오버이상이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첫 대회로 진행되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은 올 시즌의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로써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유럽으로 무대를 옮긴 KPGA의 최강자 최진호의 자리를 매울 새로운 강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과 베팅금액을 곱한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18일(수)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은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