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모터사이클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쇼가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다.
'제1회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은 국내 최대의 시장규모를 자랑하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지난 2006년 대구국제모터사이클쇼 이후 10년만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단독 모터사이클쇼이다. 이제는 하나의 교통수단을 넘어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모터사이클의 현 주소와 최신 트렌드를 확인함은 물론, 관련 업체 및 소비자들간의 접점 형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터사이클쇼에는 KR모터스, 혼다,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인디언모터사이클 등 9개의 수입 및 국산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비롯해 헬맷, 의류와 같은 악세서리 및 부품 관련 브랜드도 대거 참가한다. 신차의 경우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12종을 포함해 총 80여종의 모터사이클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만원(20명 이상 단체일 경우 8000원)이며, 3월 16일까지 티몬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된 8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서울모터사이클쇼 사무국은 "모터사이클은 이제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다양한 즐거움과 레저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이번 모터사이클쇼를 통해 달리진 모터사이클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모터사이클이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모터사이클쇼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 격년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문화 및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터사이클쇼 사무국은 앞선 지난 2월 한달 간 성공적인 서울모터사이클쇼 개최를 위해 참관사전등록 이벤트와 모터사이클 라이프 사진공모전을 진행했다. 참관 사전등록고객은 총 3000여명 이상으로, 예상보다 이른 3주만에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터사이클 라이프 사진 공모전에는 총 320여개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1차 예선 통과작품은 모터사이클쇼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1등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모터사이클쇼 2016'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motorcycle.co.kr/) 문의 전화(02-6000-1082, 02-6000-81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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