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값 인상 논란, 기재부 차관 "미세먼지 대책이라 할 수 없어"

기사입력 2016-06-02 09:11



경유값 인상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이 "미세먼지대책을 위해 경유값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한 해결수단으로 인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세먼지 방지 대책과 관련해 "미세먼지 대책을 상대가격 조정으로만 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최 차관은 "(경유) 상대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산업 영향, 사회적 합의 등 함께 고려해야 할 다른 요인이 많다. 단정적으로 이를 미세 먼지 저감 해결 수단의 하나로 인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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