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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스위스가 성인에게 매월 2천500 스위스프랑(한화 300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투표에서 이 안이 가결되면 스위스는 전 국민에게 '기본소득(Revenu de Base Inconditionnel)'을 조건 없이 지급하는 세계 첫 국가가 됩니다.
각 가정에는 이미 4일까지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투표용지가 보내져 투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위스 내 여론은 반대쪽이 우세한 상황이다. 지난달 여론조사에선 찬성하는 사람이 33%에 그쳤다. 재원 마련을 위해 세금을 올려야하고 노동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