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교환학생재단, 출국 전 국내 오리엔테이션 개최

기사입력 2016-06-17 12:35


EF교환학생재단이 서울 강남 교보타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EF교환학생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 교보타워에서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출국 대상 학생 및 학부모 약 200여명이 참가한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이다. 참가 학생들이 앞으로 1년간 안전하고,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문화차이, 언어장벽 극복요령, 보험, 항공권, 비자 등과 같은 실질적인 부분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EF 국내 오리엔테이션은 미국 IEC(지역관리자)를 초청해 현지 미국 생활에 도움이 될 다양한 팁을 전했고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미 EF 교환학생을 성공적으로 마친 선배들도 참여해, 후배들에게 미국 친구 사귀기, 고등학교 생활, 호스트 생활, 국내 복학 등 자신들의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F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은 "내 인생의 교환학생이란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 미국에서는 본인 마음먹기에 달려 있으므로 현재의 두려움과 걱정을 떨치고 마음껏 교환학생의 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EF교환학생은 오는 7월 말부터 6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출국할 예정이며, 미국 뉴욕에서 3박4일 동안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배정 된 각 호스트 가정으로 갈 예정이다.

한편, EF교환학생 재단은 2017년 1월, 8월 대상 출국대상 교환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EF교환학생 한국지사에 문의하거나 오는 25일에 열릴 설명회에 참여하면 알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