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칠성사이다 '맑고 깨끗한 세상 만들기' 공익 캠페인에 동참한 충북 제천여고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제천여고 학생 9명(강남현, 강새연, 김란경, 문소진, 유지연, 임명진, 장동은, 장지원, 정수라)은 지난해 7월부터 넉 달 간 제천시 장락동 한 연립주택 담에 시간이 날 때마다 폭 3m, 길이 10m의 벽화를 그려 무단투기 쓰레기로 넘쳐나던 거리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명소로 탈바꿈시킨 미담의 주인공들인데, 이 실화는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마을의 고민을 해결한 학생들의 선행은 칠성사이다가 6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켜온 '맑고 깨끗함'과 일치한다.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미담의 주인공을 찾아 소개하고 시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