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퀀텀닷 SUHD TV의 화질 기술을 앞세워 유럽 HDR 콘텐츠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HDR(High Dynamic Range)은 차세대 초고화질 기술의 핵심으로, 명암비를 대폭 향상시켜 기존 TV에서 볼 수 없었던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미세한 차이까지도 보여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주요 콘텐츠사와 파트너십 강화에도 나선다.
지난해부터 UHD 서비스를 시작한 이탈리아의 '칠리(CHILI)'와 '인피니티(Infinity)', 독일의 '비디오로드(Videolaod)'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HDR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네덜란드의 '인사이트TV(Insight TV)'와 스페인의 'RTVE(Radio y Television Espanola)'는 올 하반기 내에 UHD 서비스와 HDR 서비스를 동시에 도입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