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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삼지연 관현악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을 하기로 남북이 합의했다.
알려진 정보로는 예술단 인원이 140여 명 규모라는 것 정도다.
우리측은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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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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