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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개장에 맞춰 국내 공항 면세점 최초의 캐릭터 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1월에 개항하는 인천 2터미널에도 단독으로 캐릭터매장을 운영하게 된 신세계는 라인프렌즈 매장에 공항면세 단독으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2월, 뉴욕 라인프렌즈 매장과 청담 분더샵 매장에서 선런칭 후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BT21'은 스케치부터 제품 기획 등 전 과정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라인프렌즈의 새로운 캐릭터이다. 이번 인천공항2터미널점 오픈일인 1월 18일부터 판매된다.
카카오프렌즈는 공항 면세점 최초 입점을 기념하여 2터미널 매장에서 담요와 안대로 구성된 포근한 여행세트를 단품대비 15% 할인가로 200개 한정 판매예정이다.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로로 매장에서는 유아/아기선물용 산양유크림 세트를 기획하여 구매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캐릭터존 매장 오픈에 맞춰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라인프렌즈 10달러 이상 구매 시 럭키드로우 랜덤 사은품 증정 (3일간)▲카카오프렌즈 50달러 이상 구매 시 라이언 트래블 오거나이저 1개 증정 (1월 한달간) ▲뽀로로 전 구매고객 데코스티커 증정 (1,000매 한정) 등이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