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중국 패널 업체의 공급 증가 예상에 따라 LCD 패널 가격이 급락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3%, 모바일용 패널이 22%, 노트북과 태블릿용 패널이 19%, 모니터용 패널이 17%를 차지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업황이 예상보다 급격하게 변화하였으나, LG디스플레이가 인지하고 준비해 온 범위 내에 있기에, 투자 조정, 원가 절감 강화 등 준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강도 높은 비상 경영 활동을 실행해나가겠다"며 "2분기부터는 스포츠 이벤트와 대형 OLED 수요 증대 등 기회 요인이 존재하고 LCD판가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