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Afric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는 본회의, 비즈니스 포럼, 세미나, 문화·학술 행사 등으로 구성되며 회원국 재무장관, 고위관료 및 국내외 금융·기업인, 내외신 기자 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각 지역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국산차의 우수한 품질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강력한 경쟁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후원 차량에 공식차량 스티커를 부착하고, 옥외 배너와 공항 내·외부 광고를 통해 현지인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 '제2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등 주요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